이제 겨울을 눈앞에 두고 있어 늦은 감이 있지만 얼마전 다녀온 양재시민의숲의 가을 모습을 포스팅 해보겠다. 방문 시기는 약 2주전 11월 중순이었다. 데이트 코스로 너무 괜찮은 곳이라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양재 시민의 숲은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 역에 가깝게 위치해 있다. 나는 자가로 이동하여 매헌 윤봉길 기념관에 주차를 하고 이용을 하였다. 주차요금은 10분당 300원이다. 주차장 크기는 아주 크지도 협소하지도 않은 편. 숲이란 느낌이 풍만하게 들 정도로 나무들이 가득하다. 특히 단풍이 너무 예쁘게 물들어 있었다. 지금은 다 떨어진 상태이겠지만 햇살에 물든 단풍의 모습은 고색창연한 빛깔을 내고 있었다. 노랗고 빨갛게 물든 단풍과 갈색의 낙엽들이 잘 어우러져 있었다. 가을 느낌 물씬~ 중간에 지식서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