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로의 벚꽃축제가 대한민구에서 펼쳐지는 벚꽃축제의 상징이 된지도 꽤 시간이 흘렀다. 셀디가 이 축제를 찾은 것은 2009년 이후 약 7년만이었다. 혼자 가는 벚꽃축제 그 현장을 담아보았다. 4월 8일 오후 3시 30분 정도에 찍은 사진이다. 아직 벚꽃이 많이 떨어지진 않은 상태였다. 사진을 너무 대충 찍었다. 사실 어제 혼자 간 목적은 사진 보단 영상을 찍기 위함이었다. 이렇게 보면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아 보이지만 평일 낮임에도 거리는 사람으로 가득했다. 역시 대학생인 듯한 커플들이 가장 많았고 단체로 온 학생들도 있었다. 하긴 나도 학생 때는 동기 후배들이랑 놀러오곤 한 장소였다. 참 좋은 시절이다. 7년전에는 거리에 이렇게 천막을 치고 뭔가 한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내 기억력의 문제인가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