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마블 영화를 보면서 그 캐릭터성으로 큰 성공을 거둔 몇이 있다. 바로 시리즈의 울버린(휴잭맨)과 의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그러하다. 물론 이 외에도 많지만 이 두 캐릭터는 이 두 배우와도 떼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그 자체가 되었다. 그 중 한명인 울버린의 휴잭맨이 울버린 단독 영화 마지막 편과 함께 영원히 역사속으로 떠나버렸다. 지금 흥행과 비평 모든 면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과 함께 말이다. 사실 이전에 나온 두 편의 울버린 단독 영화는 평이 좋지 않았다. 1편은 보고 일본을 배경으로 한 2편은 보지 못했는데 1편은 나름 울버린의 탄생을 보여주는 작품인지라 의미가 없진 않았다. 하지만 거기서 더 나가진 못하고 그럭저럭 봐줄만한 액션 영화 중 한편으로 기억되었다. 2편은 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