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꿈의숲은 강북구 번동에 위치하고 있다. 비교적 변두리라 그런지 그렇게 많이 알려져있지 않은데 그래서 오히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나 가족 나들이 하기엔 좋은 장소이다. 물론 이 곳도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주차장도 자리가 없을 정도라고 한다. 참고로 주차요금은 분당 300원으로 한 시간에 1800원이 나온다고 보면 되겠다. 그리고 100% 무인정산으로 처리되고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엔 셀디가 벚꽃이 떨어지기에 앞서 북서울꿈의숲을 다녀왔다. 올해는 유난히 벚꽃구경을 많이 가는 것 같다. 여전히 벚꽃이 만발해 있는 북서울꿈의숲 개인적으로 윤중로에서 본 벚꽃길의 느낌보다 훨씬 아름다웠다. 다른 꽃들도 많았지만 역시 벚꽃이 하이라이트였다. 봄의 기운을 물씬 풍기는 꽃들이다. 소나무들도 많이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