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설렁탕, 집이랑도 매우 가까워 가끔 설렁탕을 먹기 위해 찾는 곳이다. 그런데 생긴지 햇수로 47년이나 되는 곳인데 왜 내겐 그리 오래되지 않은 느낌일까? 아마 지금의 모습으로 리뉴얼 되기 전에는 존재를 몰랐던 것 같다. 어쨌든 전통과 맛이 있는 그곳을 오늘 소개한다! Since1969!!! 고려대 주변에는 수많은 식당과 카페가 있다. 그런데 고려대의 역사에 비해 생각보다 오래 살아남는 식당이나 카페는 많지 않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던 역사가 있던 카페 임프도 문을 닫은지 오래다. 그런데 동우설렁탕이 1969년부터라면 아마 이곳에선 지존이 아닐까 싶다. 그때부터 안암동에서 영업을 해왔던 것일까? 실내는 꽤 넓고 테이블도 많다. 카메라에 담진 않았지만 신발 벗고 좌식으로 앉는 테이블도 다수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