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술을 거의 하지 않는다. 전혀 마시지 않는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러다 보니 술집 소개는 할 일이 없었던 것 같다. 물론 술이 되는 식당은 많이 소개했지만. 하지만 오늘 처음으로 주점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가끔 친구들과 주점을 찾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면 종종 찾는 곳이 오늘 소개할 '골목집'이다. '골목집'은 실내 포차 형태의 주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맛있는 안주들 때문에 인기가 많은 곳이다. 나도 친구들 틈에 껴서 안주빨을 세우기 좋은 곳이라 불만없이 가는 곳이다. 골목집의 외경이다. 과거 70~80년대 식당의 분위기를 내는 외부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사실 골목집 주변에는 유사한 실내포차들이 몇 곳이 있다. (다른 곳들도 인기가 많다) 위치는 안암역3번 출구로 나와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