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을 주로 상대하는 식당가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저렴한 한식뷔페는 전에도 몇번 가봤지만 역시 저렴한 가격(8,000원 미만)으로 제공하는 곳이기에 반찬의 종류가 많지 않았다.(일반 백반집의 뷔페화 정도) 보통 요즘 뷔페 집은 한중일양식 골고루 있는 프랜차이즈 집이 대부분인데 메인이 양식이냐 일식(해산물)이냐 정도의 차이지 전체 메뉴는 대동소이한 듯하다. 그래서 이번에 처음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한식뷔페 전문 프랜차이즈점을 방문해 보았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청량리 롯데백화점 7층에 위치한 풀잎채였다. 롯데시네마 청량리점은 내가 가끔 방문하는 극장이라 오가면서 풀잎채를 찜해두게 된 것이다. 풀잎채 입구이다. 점심은 손님이 많아 일찍 오지 않으면 20~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평일 점심에 방문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