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창신동에 있는 낙산냉면을 찾았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었다. 몇년만이었는지! 낙산냉면이 예전엔 낙산공원이랑 더 가까이에 있었고 한성대에서도 가까운 위치에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동묘역에서 2분 거리에 있는 두산 아파트 입구 앞에 위치해 있다. 낙산냉면의 특징은 빨간 국물이다. 마치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다. 기본 보통이 6,500원의 낙산냉면이다. 예전엔 좀 저렴했다고 하나 계속 가격이 올라서 지금은..ㅠ.ㅠ 참고로 냉면만 팔고 있다. 자 이것은 물냉? 이건 냉면을 따로 시킨 건 아니고 사리추가(2,000원) 했더니 이런식으로 나왔다. 사리추가가 어쩌면 곱배기 보다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아마 양념없는 순한맛 기본일 것 같다. 일단 자기가 먹던 냉면에 냉큼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