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가 일부 있습니다. 몇년 전 이 영화의 트레일러를 처음 보았을 때 화들짝 놀랐다. 무슨 간호사를 성인물에서나 볼법한 이미지로 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공포물이라니 의 간호사 이후로 꽤 호기심 가는 조합이었다. 그러나 국내 개봉은 하지 않았고 내 기억 속에서도 잊혀져 갔다. 그러던 중 또 유플릭스에서 이 작품의 존재를 확인하고 재빨리 감상을 했다. 포스터는 정말 인상적이다.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색감과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깔끔하면서도 강렬하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얼굴이라 찾아봤디니 카트리나 보우든이란 배우로 역시 얼마전에 감상했던 에 나왔던 배우이다. 그 영화에서도 마음씨 좋은 여자로 나왔는데 이번 작품에도 그런 이미지이다. 그나마 이 영화에서 제대로 된 '간호사'로 나오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