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션 게임에서 발매한 시리즈는 1996년 첫 게임이 출시된 후 2013년 5편이 출시될 때까지 장수한 전통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이다. 국내에는 이란 제목으로 정식 출시되기도 했었다. 주인공은 미국인 변호사인 조지와 프랑스인 기자인 니코이다. 이 둘은 우연같이 시작된 인연으로 1편 이후로 5편까지 단짝 콤비로 모험을 헤쳐나갔다. 재밌는 건 젊은 싱글 남녀라 충분히 커플이 될 만도 한데 5편까지 쭉 썸만 타는 친구같은 사이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분명 친구 이상의 무언가가 존재하지만 서로를 애써 친구로 한정하고 있는 귀여운 커플이라 할 수 있겠다. 마치 시리즈의 멀더와 스컬리와 조금 흡사하다고나 할까? 아니 그보단 더 과거 미드인 에서의 브루스 윌리스와 시빌 쉐퍼드의 관계와 조금 더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