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중복 때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보양식은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선택한 메뉴가 추어탕이었다. 삼계탕은 좀 질리고, 보신탕은 좋아하지 않아 선택한 추어탕!!! 개인적으로 추어탕 한 그릇이면 삼계탕 보다 든든하단 느낌이 충만하다. 그래서 나와 어머니는 집에서 가까운 추어탕 맛집인 돈암동에 있는 '춘향골 남원 추어탕'을 찾았다. 몇년만의 방문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는 식당이었다. 촌향골 남원추어탕 입구 들어가기 전에 실내를 한번 슬쩍 찍어보았다. 식당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게 되어있다. 크게 메뉴는 위와 같다고 보면 된다. 추어탕 포장에는 반찬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 어머니와 나는 추어탕 한 그릇씩 주문했다. 가격은 9,000원 기본 세팅되는 반찬이다. 뚝배기에 부글부글 끓으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