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약속이 있어 대흥역에서 내려 서강대를 가는 길에 유독 눈에 들어오는 카페가 하나 있었다. 온통 하얀색의 외관부터 눈길을 확 사로잡았던 카페였다. 식사를 서강대에 있는 키노빈에서 하고 나오는 길에 커피나 한 잔 할까 하고 들르게 되었다. 좁은 화각을 가진 내 폰카의 한계로 이렇게 가득차게 담았다. 외관부터 뭔가 시원한 느낌? 포카리 스웨트가 생각나는 건물 디자인이다. 그리하여 카페를 나서며 건너편에서 다시 한번 전경을 담아보았다. 라떼를 마셨는데 맛은 평범한 편이다. 원두는 나라별로 선택이 가능했다. 계산과 주문 픽업하는 곳이다. 가격대는 딱 보통이었다. 사진에서 보는 것 보단 더 넓고 쾌적한 분위기이다. 대부분 서강대 학생들이 수다를 떨러 많이들 오는 것 같았다. 일부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