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코스/카페

서강대 대흥역 깔끔한 카페, 디스커버리 테이스트

셀디 2016. 5. 3. 20:54

지인과 약속이 있어 대흥역에서 내려 서강대를 가는 길에 유독 눈에 들어오는 카페가 하나 있었다.

온통 하얀색의 외관부터 눈길을 확 사로잡았던 카페였다.

식사를 서강대에 있는 키노빈에서 하고 나오는 길에 커피나 한 잔 할까 하고 들르게 되었다.

 

 

좁은 화각을 가진 내 폰카의 한계로 이렇게 가득차게 담았다.

외관부터 뭔가 시원한 느낌? 포카리 스웨트가 생각나는 건물 디자인이다.

 

 

그리하여 카페를 나서며 건너편에서 다시 한번 전경을 담아보았다.

 

 

라떼를 마셨는데 맛은 평범한 편이다.

원두는 나라별로 선택이 가능했다.

 

 

계산과 주문 픽업하는 곳이다.

가격대는 딱 보통이었다.

 

 

사진에서 보는 것 보단 더 넓고 쾌적한 분위기이다.

 

 

대부분 서강대 학생들이 수다를 떨러 많이들 오는 것 같았다.

일부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다른 학교 앞보다 많지는 않아 보였다.

다른 커피숍과 차별된 점이라면 아무래도 쾌적하고 밝은 풍의 인테리어, 좌석 등을 들 수 있겠다.

좌석과 테이블도 일관된 게 아니라 구역마다 특색이 있어 사람들 마다 선호 하는 자리가 확연히 갈릴 것이라 보였다.

(참고로 밖에서 보면 2층도 카페 같은데 2층은 다른 용도의 사무실로 운영되는 것 같았다.)

밝은 분위기의 카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서강대나 대흥역 쪽에 가시는 분들은 한번 가봄직한 카페이다.

 

위치는 대흥역 1번 출구에서 1~2분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