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영화 감독 우디 앨런의 잘 알려지지 않은 초기작을 하나 소개한다. 1972년에 나온 이 그 작품이다. 물론 그의 팬이라면 이 작품 또한 알고 있을 가능성이 많지만 대부분을 잘 모를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우디 앨런의 21세기 근작들만 봐온 사람들은 이 영화로 우디 앨런의 색다른 매력을 찾아볼 수도 있을 것이다. 포스터에 이렇게 우디 앨런의 모습이 대문짝만하게... 이 영화에선 직접 주연배우로 참여하였다. 지금이나 젊은 리즈시절(?)이나 앞머리 숱은 별로 없고 코미디 잘할 것 같이(?) 생긴 얼굴이다. 이 영화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을 보여주는 옴니버스 코미디 영화이다. 제목은 상당히 노골적이고 에피소드들의 내용도 노골적이긴 하지만 그리 야하진 않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뭔가 보면서 키득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