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2

유해진과 현빈의 브로맨스 <공조>

작년 영화계에서 가장 핫했던 배우 중 한명을 꼽으라면 유해진도 반드시 들어가야 할 배우라 생각한다. 그가 원탑으로 영화를 이끌고 흥행몰이를 한 영화 가 있었기 때문이다. 유해진이 은근히 진지한 연기도 하고 스릴러에서 악역까지 맡으며 연기의 폭을 넓히고는 있지만 그의 최대 장점은 역시 코미디에 있다는 것을 증명한 작품이 아닌가 싶다. 그 가 나온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그를 내세운 코미디 영화가 또 한 편 개봉했다. 이번에는 투탑 체제인데 현빈이 가세한 상황이다.(럭키의 경우 이준이 투탑이라기엔 무게감이 달랐다) 이번에는 코믹하고 정감가는 유해진과 외모와 이미지로 여성팬들을 홀려버릴 현빈의 케미로 얼마나 흥행몰이를 할 수 있을지 일단 영화가 잘 나와야 하니 어떠한가 봤다. 남북의 형사 둘이 만나 공조를 한다..

실화 바탕 스릴러의 올바른 예 <극비수사>

※ 실제 사건 내용이 있으며 실제 사건 내용과 영화의 결말은 일치합니다. 1978년 부산에서 한 여자 초등학생이 유괴가 되었다가 33일만에 무사히 돌아온 사건이 있었다. 당시 사건은 무려 한 달이 넘게 유괴되었다가 무사히 돌아온 극히 드문 사례로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수사과정이 독특했는데, 당시 김중만이라는 역술인이 사건 해결에 아주 큰 도움을 주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황당하게 7개월 후에 그 아이는 또 유괴를 당했다고 한다. 다행스럽게 두번째 유괴에서도 무사히 돌아온 전무후무한 사건이 되었다. 이런 영화같은 사건을 곽경택 감독이 실제 영화화 한 작품이 이다. 당시 실제 사건을 맡았던 공길용 형사와 김중산 도사가 두 주인공이다. 공길용은 김윤석이 김중산은 유해진이 연기하였다. 전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