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에 나오는 중국 소설 '량첸살인기'는 실제 존재하는 소설일까? 정답부터 이야기 하자면 '아니오'이다. 어디까지나 해당 소설은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소설이고 영화속에 등장하는 소설 내용도 영화 각본으로 만들어진 텍스트일 뿐이다. 어찌보면 영화를 보고 난 이후 소설 '량첸살인기'를 보고싶어한 관객들이 꽤 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에 실제 그 소설이 영화의 스핀오프격으로 출간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하다못해 단편으로라도 팬들을 위해 제공되었다면 어땠을까? 물론 지금은 늦은 시기이다. 영화 개봉과 더불어 사람들의 궁금증을 이끌어내는 마케팅 수단으로 동시에 인터넷에 단편으로 제공되었다면 나름 시너지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더불어 영화속에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