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없습니다.(간략한 시놉시스는 포함) 오랜만에 시사회로 영화를 관람했다. 지난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상영되고 꽤 좋은 입소문이 돌고 있는 영화 이다. 올해도 많은 공포영화들이 극장에 개봉을 했고, 비교적 큰 규모로서 같이 흥행에 성공한 영화도 있고 저예산이면서도 국내에서도 쏠쏠한 재미를 봤던 같은 영화도 있었다. 그러나 역시 비주류 장르인 공포영화는 대부분 맥을 못추고 자취를 감춰야만 했다. 평도 이 두 영화를 제외하면 그닥 좋은 소리를 들은 작품이 없었던 것 같다. 아! 한 작품 간과를 했다. 올해 최고의 공포영화는 바로 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을 너무 메인스트림에 넣다보니 장르가 공포임을 잠깐 잊게 되는 것 같다. 어쨌든 그 분위기를 이을 수 있는 기대작으로 꼽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