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간의 영화 내용 소개가 있습니다. 호러 영화 중 가장 많은 소재로 사용되는 건 좀비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렇지만 대부분 자가 복제를 거듭하면서 진화를 해왔다. 그렇지만 이번에 소개하는 영화는 자가복제 보다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영화라 신선하게 다가온다. 나온지 몇년이 되었고 2편까지 출시된 영화지만 여전히 그 신선도에는 변함이 없다. 현실적인 좀비 이야기라니! 사실 처음 이 포스터를 보고는 공포영화인 줄은 몰랐다. 나른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여성 영화인줄.... 주인공 사만다는 친구집에서 열리는 파티에 놀러갔다가 술기운에 처음보는 남자와 관계를 맺는다. 잔소리 하는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은 사만다. 언제부터 왜 이렇게 사이가 틀어졌는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중간 중간 힌트가 제공된다. 어쨌든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