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가 이번에 아주 큰 일을 냈다.그가 연출을 맡은 코미디 영화 가 중국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물론 이건 작년의 일이다. 는 중국에서만 1억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30억위안(6,000억원)을 벌었다고 한다.역시 중국의 스케일은 어마어마하다. 우리나라도 인구대비 극장관람객이 많아 천만영화 이상이 수두룩해졌지만 중국의 인구에는 당해낼 수가 없다.이러니 헐리웃이 중국시장을 신경 많이 쓰는 것 또한 이상한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도 중국 자본으로 영화를 만들거나 중국시장을 목표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야기가 잠시 다른 데로 샜는데 어쨌든 나는 주성치 영화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큰 기쁨을 마주한 것이다. 특히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