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지난해에 신개념 좀비영화인 를 소개했었다. http://seldidate.com/145 이 영화는 정식 후속작으로 전편의 끝에 바로 이어 진행되는 이야기이다. 이 두편을 연달아 감상하면 마치 영화보단 미드 시리즈를 보는 기분이 들 것 같다. 그런데 이 영화의 2편은 그닥 평이 좋지 않았다. 물론 대부분 잘 나온 공포영화의 후속편이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최근작 중에는 정도가 떠오른다. 보통 1편과 캐릭터의 인기에 힘입어 계속 만들어지는 공포물은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처음 주었던 신선함과 재미는 퇴색되고 이야기도 산으로 가지만 단 하나 컨셉과 캐릭터로 연명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간혹 중간에 잘 빠진 작품이 한 두편 나오기도 한다. 이 도 1편에 바로 이어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