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코스/맛집

고려대 안암역 완전 저렴 맛집 알촌(알밥)

셀디 2016. 10. 10. 10:47

※ 맛에 대한 감상은 주관적이므로 메뉴/가격/식당 분위기 위주로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전부터 친구들과 갈 데가 없으면 찾는 밥집이다.

특히 매우 저렴하면서도 특색,맛,양을 모두 갖춰서 고대생들에게도 아주 사랑을 받는 식당이다.

아마 저렴이로 따지면 고대 주변에서 5손가락 안에 드는 식당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데 저렴하다고 얕보면 안되는 식당.

 

 

저녁을 먹기 위해 찾은 알촌.

식당 크기는 크지 않은 편이다.

 

 

알촌의 메뉴이다.

기본적으로 매콤한 정도로 나뉘어진 알밥과 치즈, 스페셜, 갈릭 메뉴 등이 있다.

가격은 3500원부터~4800원까지 절대 5,000원을 넘지 않는다.

 

 

99세 미만은 금연이다.

명심하도록!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반찬이다.

 

 

테이블 마다 찬통이 준비되어 있다.(깍두기 제외)

그래서 먹다가 부족하면 움직일 필요 없이 그때 그때 덜어서 먹으면 되니 정말 편하다.

 

 

이날 주문한 메뉴는 매콤 알밥!

 

 

국물은 셀프인데 맛으로 보아 콩나물국이 아닐까 싶다.(콩나물은 없지만)

 

 

비비면 이런 비주얼.

비주얼만 봐서는 뭔가 싱거울 것 같고 매콤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간은 딱 좋은 수준~!

 

참고로 매콤 정도가 약간 매운 난다고 보면 되겠다.

약매는 거의 매운 맛이 없고 일반은 아예 안나는 정도?

아직 진매는 도전해 보지 않았다.

 

그리고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주문할 때 '밥 많이' 혹은 '양 많이'라고 해주면 밥이 조금 더 나온다.

절대적 양이 많은 편은 아니니 성인 남성은 가서 외쳐주면 좋을 듯.

 

그리고 포장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