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코스/맛집

태릉입구역 묵동 맛집, 먹골우동집

셀디 2016. 5. 21. 19:39

중랑천 장미축제를 즐긴 후에 출출한 배를 달래고자 태릉입구역 주변의 맛집을 찾았다.

그런데 대부분 고깃집이고 일반 식당은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식당 찾아 거리를 헤맨것만 대략 1시간 내외.

그렇게 해서 찾은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먹골우동집이다.

의도한 것은 아니나 최근 포스팅하고 있는 저렴한 맛집 테마에 포함되어야 할 식당이다.

 

 

먹골우동집의 대표 메뉴 우동

 

 

메뉴는 위와 같다.

면 위주의 메뉴에 비빔밥, 짜장밥도 판매하고 있으며 짜장면도 있다.

가장 비싼 콩국수를 제외하고 모두 5000원 미만이며 대표 메뉴 우동도 3,500으로 매우 저렴하다.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시다. ^^

 

 

이곳은 기본 물 대신 옥수수차가 제공된다.

반찬 담는 곳이 바로 옆에 있는데 셀프로 제공된다.

반찬은 가장 기본인 단무지, 김치만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면 음식이 위주이니 충분하다 생각된다.

 

 

2000원 짜리 기본 김밥 2줄을 주문했다.

김밥도 두껍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딱 기본에 충실한 기본 김밥이다.

 

 

식당은 테이블이 많지 않고 협소한 편이다.

우측에 1인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어 혼자 먹기도 편하다.

 

 

우동은 유부우동의 느낌이라 보면 되겠다.

면발은 중국집 짬뽕 면발 느낌이다.

 

 

함께 주문한 매콤한 비빔국수!

 

 

저렴하면서도 기본 이상은 하는 맛집을 찾고 싶은 사람에 추천!

묵동이나 태릉입구쪽에서 고깃집 외에 선택을 하고싶은 분에게 추천하는 맛집이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30분~밤12시이며, 일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라고 한다.

전메뉴 포장 가능하기에 퇴근길 야식으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