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위드 미의 계속되는 저렴이 맛집 시리즈.
이번에 찾아간 곳은 왕십리역과 성동구청에서 가까운 즉석떡볶이 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즉석떡볶이를 참 좋아하는 입장에서 반가운 맛집이었다.
행당떡볶이의 대표메뉴인 즉석떡볶이
행당떡볶이의 입구
주방이 이렇게 열려있어 조리하는 모습을 다 볼 수가 있다.
식당 안에서 바라본 외경
테이블은 4인 테이블 6개 정도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오래된 식당이라 인테리어의 깔끔함은 떨어지는 편이었다.
차림표이다.
주요메뉴는 떡볶이와 국수, 라면류이다.
즉석떡볶이 가격이 매우 저렴한 2,500원이다.
사리와 이것저것 다 넣어서 먹어도 둘이 만원 내외로 먹을 수 있다.
보통 즉석떡볶이가 기타 사리 없이 5000원 정도 수준인 것을 생각하면 매우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그 외에 국수류도 저렴한 편이다.
라면이나 김밥 가격은 일반적인 수준.
셀디는 친구와 떡볶이 2인분과 라면사리를 시켰다.
알아서 섞어서 만들어 먹어야한다.
다 만들어진 모습~
맛은 맵지도 달지도 않은 딱 적당한 맛이었다.
양도 2인분으로 적정한 수준!
우린 사리 대신 추가 밥을 볶아 먹기로 했다.
밥은 2인분 시켰는데 진짜 공기밥 2개 양이라 꽤 많았다.
김가루와 참기름을 부어주신다.
밥은 알아서 볶아 먹어야 했는데 생각보다 밥의 양이 많아 실패..
떡볶이 국물을 너무 많이 먹었던 것 같다.
어느정도 남겨두고 밥을 볶아먹도록.(2인분 이상시)
이렇게 이날도 저렴하게 한 끼니를 떼우고 말았다.
떡볶이를 먹는 동안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들부터 30대 정도로 보이는 커플, 50대 정도의 아저씨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찾아와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별한 맛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식당이다.
※ 이곳은 카드 결제가 되지 않으니 꼭 현금을 챙겨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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