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코스/맛집

왕십리역 행당동 맛집, 행당떡볶이

셀디 2016. 5. 30. 04:23

데이트 위드 미의 계속되는 저렴이 맛집 시리즈.

이번에 찾아간 곳은 왕십리역과 성동구청에서 가까운 즉석떡볶이 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즉석떡볶이를 참 좋아하는 입장에서 반가운 맛집이었다.

 

 

행당떡볶이의 대표메뉴인 즉석떡볶이

 

 

행당떡볶이의 입구

 

 

주방이 이렇게 열려있어 조리하는 모습을 다 볼 수가 있다.

 

 

식당 안에서 바라본 외경

테이블은 4인 테이블 6개 정도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오래된 식당이라 인테리어의 깔끔함은 떨어지는 편이었다.

 

 

차림표이다.

주요메뉴는 떡볶이와 국수, 라면류이다.

즉석떡볶이 가격이 매우 저렴한 2,500원이다.

사리와 이것저것 다 넣어서 먹어도 둘이 만원 내외로 먹을 수 있다.

보통 즉석떡볶이가 기타 사리 없이 5000원 정도 수준인 것을 생각하면 매우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그 외에 국수류도 저렴한 편이다.

라면이나 김밥 가격은 일반적인 수준.

 

 

셀디는 친구와 떡볶이 2인분과 라면사리를 시켰다.

알아서 섞어서 만들어 먹어야한다.

 

 

다 만들어진 모습~

맛은 맵지도 달지도 않은 딱 적당한 맛이었다.

양도 2인분으로 적정한 수준!

 

 

우린 사리 대신 추가 밥을 볶아 먹기로 했다.

밥은 2인분 시켰는데 진짜 공기밥 2개 양이라 꽤 많았다.

김가루와 참기름을 부어주신다.

 

 

밥은 알아서 볶아 먹어야 했는데 생각보다 밥의 양이 많아 실패..

떡볶이 국물을 너무 많이 먹었던 것 같다.

어느정도 남겨두고 밥을 볶아먹도록.(2인분 이상시)

 

이렇게 이날도 저렴하게 한 끼니를 떼우고 말았다.

떡볶이를 먹는 동안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들부터 30대 정도로 보이는 커플, 50대 정도의 아저씨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찾아와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별한 맛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식당이다.

 

※ 이곳은 카드 결제가 되지 않으니 꼭 현금을 챙겨가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