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코스/맛집

제기동역 용두동 샤브샤브 뷔페 맛집, 마루샤브

셀디 2016. 6. 1. 13:13

이번에 소개할 음식점은 제기동역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마루샤브이다.

마루샤브는 빕스나 애슐리 같은 일반적인 샐러드바와 다르게 스테이크가 아닌 샤브샤브가 메인인 뷔페식 레스토랑이다.

전국 수십개의 지점이 있으며 마루국시라는 단품 및 코스요리 전문점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프랜차이즈이다.

 

 

마루샤브 용두점 입구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메뉴판이다.

평일 런치가 4,000원 가량 저렴하며 쇠고기 샤브런치는 14,800으로 꽤 저렴한 편이다.

어린이 샐러드 이용료와 쇠고기, 해물 등의 추가 요금도 확인이 가능하다.

음식을 남기면 환경부담금으로 6,000이 부과된다는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쇠고기 샤브를 시키면 이렇게 나온다.

 

 

쇠고기 샤브샤브를 먹기 위해 육수를 끓이고 있다.

끓이는 곳도 빌트인 전기 레인지로 되어있어 깔끔하고 거추장스럽지 않다.

좌측 하단은 샐러드바에서 퍼온 음식들

 

 

마루샤브 용두점은 쾌적하고 넓은 실내공간을 갖고 있다.

중심과 코너측으로 샐러드바가 갖춰져 있다.

 

 

소고기 샤브샤브를 만드는 모습

참고로 샤브샤브 코너가 따로 있어서 칼국수와 각종 야채들은 언제든지 리필이 가능하다.

 

 

샐러드에는 육회를 비롯해 다양한 샐러드가 준비되어 있다.

 

 

음식의 종류는 총 40가지 가량 된다고 한다.

뷔페 전문 식당에 비하면 조금 숫자가 부족해 보이지만 양식에서 한식까지 웬만한 건 다 있으니 취향껏 골라먹을 수 있었다.

 

 

롤과 샐러드, 그리고 케이크도 보인다.

 

 

이렇게 샤브샤브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언제든지 리필이 가능하다.

이곳에 칼국수도 준비되어 있다.

 

 

한식코너에선 도토리묵 무침, 두부김치 등이 있었으며

옆에선 비빔밥, 냉모밀도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입구에서 본 마루샤브 전경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안쪽 깊은 곳과 좌측으로 좌석이 많이 있다.

 

 

주류에 와인은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와인으로 데코된 부분도 있었다.

 

그 외에 탄산음료, 요거트, 아이스크림, 각종 커피, 쿠키 류 등도 후식으로 먹을 수 있었다.

 

전반적인 맛은 나쁘지 않은 무난한 수준이라 생각된다.

아무래도 샤브샤브가 중심인 곳이니 샤브샤브와 함께 각종 음식을 골고루 배불리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런치 타임의 소고기 샤브는 가성비로선 최고라 생각되는 메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