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코스/맛집

대학로에서 오리지널 시카고 피자에 반하다

셀디 2016. 7. 5. 20:01

최근 일 때문에 대학로를 자주 방문했는데, 드디어 고대하던 시카고피자를 맛보았다!

요즘 새로운 것에 도전은 많이 해보고 있지만 이상하게 기회가 닿지 않았던 시카고피자인데 완전 빠져서 앞으로 종종 찾을 듯하다.



외경은 찍지 못했는데 외경에서도 바로 저 아주머니의 얼굴을 딱 발견할 수 있다.

저 사진속 비주얼 그대로의 피자를 잠시 후 만나볼 수 있다.



좀 이른 저녁이라 실내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



넓고 길게 펼쳐진 테이블



각 테이블 마다 세팅된 통나무와 접시

통나무는 피자를 올려놓는 받침대로 활용되고 있다.



먼저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난 애딩거 무알콜맥주!

처음 마셔보는 무알콜 맥주의 맛이 어떨지 궁금했다.



한 잔 따라 마셔보았다.

음... 개인적으로 알콜을 그닥 안 좋아하는 나에게 맥주의 맛도 느낌과 동시 알콜도 없어 좋았다.

앞으로 종종 이용할 듯.

조금 밍밍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내겐 딱 적당한 듯.



그 다음 나온 샐러드 메뉴인 시금치 치아바타!

시금치 듬뿍에 치아바타, 견과류, 과일, 치즈 등이 버무려져 있다.

생각보다 은은하게 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로 제격이었다.



드디어 나온 시카고 클래식 토마토 피자!



와 역시 이 두툼함에 반하게 되는구나~



한 조각씩 먹고 있는데 너무 금방 사라진다.



도우의 맛도 좋고 자잘한 토핑은 없지만서도 맛은 정말 일품이었다.

중독성 있는 맛에 지금 포스팅을 올리면서도 군침이 돌 정도.

저녁 먹고 올리는 포스팅인데 왜 또 먹고 싶을까...



절반을 남기고 다 먹기 전에 다시 찰칵!



가격은 위와 같이 나왔다.

총 44,000원!


간만에 취향저격 당한 즐겨찾고 싶은 맛! 다음엔 다른 메뉴로 도전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