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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여행, 새에 대한 모든 것 서천조류생태전시관 관람

셀디 2017. 1. 9. 12:28

판교마을을 둘러보고 약 15km를 달려 서천 조류생태전시관에 도착을 했다.

서천은 정말 차가 없기 때문에 15km 정도는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였다.

 

 

서천의 금강하구생태를 관람할 수 있는 곳 중에 하나인 서천조류생태전시관이다.

 

 

전시관 앞마당과 주차장이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차가 많지 않았다.

주차요금은 무료이다.

서천에 있는 대부분의 시설은 무료주차라는 장점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직원에게서 표를 끊고 입장이 가능하다.

성인은 1,500원이고 청소년은 1,000원이다.

새에 대한 소개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부분

 

 

사계절 철새들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는 부분

 

 

엘리베이터 혹은 계단으로 1층까지 내려가면 야외로 나가볼 수 있다.

우리가 입장한 출입구 정면의 층은 2층이다.

 

 

겨울의 금강하구

 

 

멀리 보이는 금강하구둑과 갈대

 

 

해가 저물어가고 날아가는 새들이 인상적이다.

새들을 좀 더 가까이 잡고 싶었지만 역시 렌즈의 한계...

 

 

1층에는 카페가 있었고 밖은 이런 선상의 갑판 디자인을 갖고 있었다.

데이트 중 분위기 내며 사진찍기 좋은 곳!

 

 

갑판에서 바라본 조류생태전시관이다.

정면에서 봤던 평범한 건물과 사뭇 다른 느낌의 구조물이었다.

반전 매력이 있는 조류생태전시관의 뒷태!

 

 

저 점들이 마치 돌처럼 보이는데 모두 오리들이다.

 

 

다시 조류생태관으로 올라가 옥상정원으로 올라가 보았다.

 

 

정원의 느낌을 살리는 나무도 있고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고 추운 겨울이라 아쉬운 느낌이다.

저 빗살무늬의 구조물 때문에 금강하구나 새들을 찍기엔 1층 갑판보단 좋지 않았다.

 

 

다시 전시관 내부를 둘러보자.

버드 하우스?

 

 

전망대도 있고 전망대 답게 망원경도 있었다.

망원경은 초고배율로 멀리 있는 새들도 부리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확대해볼 수 있었다.

 

 

위에 잠깐 봤던 버드하우스의 입구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곳으로 새들을 의인화 해서 한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새들의 집이다.

 

 

해가 점점 저물어 갔고

 

 

서천조류생태전시관은 새에 대한 많은 교육적 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쉽고 재밌게 새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서천은 많은 새들이 서식하고 오가는 곳으로 서천에 방문한다면 이 곳도 잠시 들려서 새에 대해 공부하고 가는 것도 좋은 코스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