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코스/맛집

건강한 밥상을 즐기자 해초섬 마포점

셀디 2017. 7. 18. 22:56

해산물을 접할 기회는 많지만 우리가 실생활에서 해초류를 접할 기회는 많지 않다.

오늘은 그 해초가 메인인 식당 '해초섬'을 방문해 보았다.

 

 

해초섬의 입구인데 입구겸 출구가 이곳 말고 한 곳이 더 있다.

 

 

마포점은 마포역과 매우 가깝다.

1번이나 2번 출구로 나와 바로 옆에 있는 오벨리스크 건물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된다.

 

 

오늘 먹어볼 메뉴는 해초섬밥상 메뉴이다.

이 메뉴는 점심 1~2시에는 10% 할인이 된다.

 

 

해초섬에는 1인 단품메뉴부터 밥상 메뉴까지 당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왕이면 가장 기본적인 해초섬 2인밥상 메뉴부터 즐겨보는 게 좋을 것같다.

 

 

기본적인 테이블 세팅

 

 

해초비빔밥이 준비 되었다.

 

 

밥을 넣으면 될 것 같은데 장은 무슨 장을 넣나? 고추장?

 

 

아니다. 우렁이 들어있는 우렁강된장을 넣어서 비벼먹는 것이다!

 

 

해초섬밥상의 전체를 담아봤다.

먹던 도중이라 사진이 깔끔한 느낌은 아니다.

 

 

고등어는 2인 1마리로 준비된다.

고등어 구이는 웬만하면 맛있다.

 

 

국은 날짜나 지점마다 다르게 나오는 것 같은데 난 갈 때마다 미역국이 준비되었다.

 

 

해초섬의 하이라이트 해초들이다.

쇠미역, 톳, 꼬시래기 삼총사가 그들!

우리가 집안의 밥상에서도 쇠미역은 가끔 볼 수 있지만 톳과 꼬시래기는 흔히 만나지 못하는 해초이다.

그 중에서 톳은 칼슘과 철이 풍부하며 몸안에 독소를 배출해준다고 하며

꼬시래기도 고혈압이나 중금속배출 다이어트 등에 아주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

처음엔 무슨 맛으로 먹나 싶었지만 은근히 중독성이 있고

많이 먹어도 위에 부담도 없는 얼마 안되는 음식이란 생각이 든다.

 

말 그대로 건강을 챙기는 느낌이랄까?

 

 

해초섬 마포점은 넓고 단체룸까지 완비되어 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은 원두커피를 한잔 뽑아먹으며 입가심을 하면 되겠다.

나도 해초섬을 나설 때 꼭 커피 한 잔을 뽑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