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공원은 성남 시민들에게 아주 사랑받는 공원이다.
개인적으로는 추억이 깃들어 있는 공원이라 더 각별하게 다가온다.
그런 율동공원을 약 10개월만에 방문해 보았다.
율동공원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 길이다.
율동공원엔 아주 큰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요금도 저렴하고 이용하기 편하다.
후문과 정문에 큰 주차장이 2곳이 있는데 사진에 나온 곳이 후문에 있는 공영주차장B이다.
이곳이 더 크고 주차하기도 편하다.
주차요금은 주말엔 무료 평일엔 2시간까지 무료고 그 다음 30분은 중형기준으로 450원, 그 다음은 10분 단위로 150원이다.
내가 이곳에 머문 시간이 대략 3시간 남짓이었는데 1300원이 나왔다.
소형은 조금 더 저렴하고 대형은 조금 더 비싸다.
율동공원에 들어서면 이렇게 호수가 보인다.
저 멀리 2층집이 하나 보이는데, 집도 사무실도 아니다.
율동공원내에 상주하고 있는 유일한 카페이다.
이곳은 카페 카테고리에서 따로 소개하도록 하겠다.
종합안내판을 통해 공원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어라? 근데 안내판 상단 가장자리에 새 조각이 보인다?
조각이 아니라 실제 까치가 앉아있었다.
이 녀석 한참을 여기에 앉아서 울더니 날아갔다.
율동공원에서 또 하나 유명한 것을 꼽아보자면 바로 이 번지점프이다.
이 곳에 서너번 방문해봤지만 아직 한번도 이용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이곳이 번지점프대로 가는 입구이다.
이용료는 25,000냥이라는데...
왠지 구경하는 게 더 재밌을 듯
호수 둘레를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책테마파크로 가는 길이 보인다.
여름이라 그런지 호수 한 가운데에는 이렇게 분수도 나오고
꽃도 아직 피어있고
중간에 매점과 화장실도 보인다.
배드민턴장도 있어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배드민턴을 치기에도 좋다.
반려견 놀이터가 있어서 강아지들과 마음껏 뛰놀 수도 있다.
이곳이 책 테마파크로 가는 입구
그곳에도 안내도가 있다.
이렇게 책테마파크에 왔는데...
안에는 다음에 들어가보자.
정기적으로 영화 상영도 한다고 한다.
반려견을 위한 배변봉투함이 무료 제공된다!
성남시 참 살기 좋은 느낌~
그냥 길이 있으면 들어가보고
오리도 만나고
어느덧 해가 저물고 있었다.
해가 저물즈음에 꼭 가봐야 할 곳이 있다.
율동공원내 유일한 카페 코나 퀸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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