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코스/경기권 데이트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셀디 2016. 4. 29. 12:14

이번에 소개할 경기도 데이트 코스는 바로 파주에 위치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이다.

분단과 아픔의 상징격인 임진각을 평화를 상징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이 곳에서는 공연도 열리고 때에 따라서는 영화 야외 상영회도 하는 등 다양한 축제 및 행사가 열리고 있다.

봄날 연인과 데이트 하기에 이보다 안성맞춤인 곳이 없을 정도이다.

 

 

저 넓은 잔디밭은 음악의 언던이라 한다.

저곳에 형형색색 촘촘히 있는 것들은 바람개비들이다.

수도꼭지 모양의 조형물이 연못에 있는 것도 특색이 있다.

 

 

타일에 새겨진 그림과 문구들이 인상적이었다.

 

 

공원 내에 위치한 평화누리 카페안녕이다.

겉보기와 다르게 실내는 넓고 쾌적한 느낌이었다.

 

 

실내는 이렇게 산뜻한 흰색이 주를 이루고 있다.

 

 

테이블 마다 이런 등이 달려있는데 등에 비춰진 실내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재미있는 데칼도 찾을 수가 있을 것이다.

 

 

앞선 사진에서 보았던 바람개비를 가까이서 바라보았다.

이곳의 바람개비는 3000개 가량이라고 한다.

 

 

엇! 이 조형물은 다른 곳에서도 본 것 같은데...

용산가족공원에서도 비슷한 것을 본 기억이 난다.

가까이 가서 보면 대나무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연을 날리는 사람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사슴이 인상깊어서 카메라를 들었다.

 

 

이번에는 임진각에 올라와 북쪽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었다.

저 임진강 건너가 북한이라니...

 

 

다시 평화누리공원 쪽을 보면 넓은 주차장을 볼 수 있다.

주차요금은 경차는 1000원, 중형차는 2000원이며 종일 주차가 가능하다.

 

 

이렇게 임진각 위로 올라오면 전망대 코너가 있다.

무료로 운영 중에 있다.

 

 

이곳은 자유의 다리이다.

임진강을 건너는 남한과 북한을 이어주는 유일한 다리라고 한다.

 

 

 

지금은 이렇게 끊겨서 갈 수가 없다.

태극기를 비롯해 많은 사람의 염원이 담긴 글들을 볼 수 있다.

 

먹거리는 임진각 내 식당을 이용해 해결을 할 수 있고 간단한 군것질 거리는 주차장 근처에서도 떼울 수도 있다.

임진각 내 식당의 가격은 다소 높은 편으로 책정 되어있다. 참고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