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여행

영국 런던 세번째, 테이트모던

셀디 2016. 4. 2. 01:28

이번엔 화창한 날의 런던 산책을 포스팅 해본다.


런던에 있는 동안 흐린 날이 더 많았지만 이날만큼은 정말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함을 보여준 날이었다.


그래서 아침 일찍부터 최대한 많이 돌아다녀보자 하고 나선 날이었다.


먼저 테이트 모던을 가보기로 했다.


테이트모던은 사우스와크역에서 금방 갈 수 있었다.


이른 아침이라 템즈강 주위로 조깅을 하는 사람도 볼 수 있었고, 공기도 더욱 신선하게 느껴졌다.


기존 포스팅에서 한가지 언급하지 않았던 게 있는데 런던에 있는 동안 부슬비가 종종 내렸다.


그런데 그것에 익숙한 런더너들은 절대 우산을 쓰지 않는다는...


어쨌든 비온 뒤 맑게 개인 날이라 정말 날씨가 좋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이 사진에서 보이듯이 정말 청명한 하늘이 보이는가?

테이트 모던에 들어가기 전 멀리 보이는 세이트 폴 성당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다.



입장하기 전 다시 한 번 파노라마 샷에 도전해 보았다.



테이트 모던의 입구.

지금까지 보던 유럽 특유의 고풍적인 건축물과 확연히 다르다.



내부도 그러한데 굉장히 넓은 공간이 처음부터 입장객을 맞아준다.



이제 층층이 전시관을 돌면서 작품을 감상해 보자.

또 한가지 유럽의 경우 우리나라와 달리 전시관에서 사진을 찍는 것에 굉장히 관대한 편이다.

작품 사진 찍는 걸 금지하는 박물관 혹은 미술관은 거의 보지 못했다.



테이트모던 자체의 인테리어도 상당히 인상깊었다.



이곳은 어떤 한국의 비디오 아티스트가 작업을 했던 관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관람하다 보면 이렇게 손수 그린 그림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모두 관람객이 그려서 붙여놓은 것이다.

나도 도전!!! (한때 아주 잠시나마 아티스트를 꿈꿨던 사람으로)




자 어떤 게 셀디의 작품일까?

두 사진의 차이를 발견하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역시 현대 미술 작품들이 많아서인지 추상적인 작품이 많다.



이런 작품들도 눈에 보이고..



빛을 이용한 설치 미술도 보인다.



테이트모던을 떠나며 다시 한번 찰칵!



테이트 모던을 나오면 바로 앞에 밀레니엄 브릿지가 있다.

이 다리를 통해 세이트 폴 성당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다음 포스팅에선 세인트 폴 성당과 런던의 거리를 다뤄보도록 하겠다.



잠깐!!!!


런던을 배경으로 당시 찍었던 영상으로 짧막한 비디오를 만들어보았다.

영상으로 사진 보다 현장감 있는 분위기를 느껴보자.

 

https://youtu.be/mqDyAov8V6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