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 12

<슬립리스 : 크리미널 나이트> 비어 나이트 시사회 후기

여러 시사회를 가봤지만 아직 맥주를 주는 시사회는 가보지 못했다. 콤보 세트를 주는 시사회가 여태 가본 것 중에 최고였는데... 3월 2일 저녁 7시 30분 왕십리 CGV에선 의 비어나이트 시사회가 있었다. 먼저 시사회표를 받으면서 민증검사와 함께 이렇게 캔맥주를 준다. 맥주에는 영화 홍보용 스티커가 붙어있었다.(캔 자체가 저런 건 아니다) 맥주는 맥스였고, 쿠폰으로 받아서 CGV매점에서 바꿔먹을 수 있는 것 중 택1이다. 아직 CGV 매점 맥주는 마셔보지 않았는데... 혹여나 센스없이 맥주만 주면 어쩌나 싶었는데 이렇게 안주로 먹을 수 있는 견과류도 함께 제공됐다. 작지만 맥주 한캔과 하기엔 충분한 양이었다. 이런 준비 덕에 영화를 더욱 기분 좋게 관람할 수 있었다. 제이미 폭스의 영화 이후 정말 오랜..

고려대 안 작은 영화관 KU시네마트랩

고려대 안에 영화관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고려대생이라면 다 알고 있을 듯하지만 이공대생이라면 또 모르는 사람이 있을지도... 오늘은 고려대 안의 작은 문화 데이트 공간을 소개한다. 국내외 다양성 영화를 상영하는 KU시네마트랩이다. KU시네마트랩의 외경은 이렇게 생겼다. 위치는 안암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고려대학교 정경대 후문으로 들어가면 금방 찾을 수 있다. 계단으로 올라가서 현관 문을 열면 바로 이 티켓 박스를 만날 수 있다. 영화표 가격은 12시 이전 영화는 6,000원, 그 이후는 8,000원이다. 주말은 1,000원 더 비싼 9,000원이지만 조조는 동일하다. 그럼에도 일반 멀티플랙스 극장 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거기에 고려대학교 혹은 건국대학교 학생 및 임직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