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셀디는 원래 공포영화광이었다. 다만 최근 들어 봐줄만한 작품이 없어 공포영화와 거리를 좀 둔 터였다. 그러던 중 이 이란 영화를 접하게 되었는데 실존하는 숲을 소재로 제작된 영화라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보게 되었다. 후지산 어딘가 위치한 실제 이 숲에 들어가서 자살하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자살의 숲'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호기심에 속는 셈 치고 공포영화를 보러 간 셀디~ 그러나... 정말 속고 말았다.... 아...진짜 더이상 제대로 된 공포영화를 만나기는 힘든 것인가. 물론 몇년 전 나온 은 나도 좋게 본 편이다. 그런데 그 아류작들이나 계속 나오고 있고 시리즈도 속편이 나올수록 망가지는 느낌이다. 지금도 차라리 조잡한 특수효과를 쓰는 80~90년대 공포영..